SPECIFICATIONS |
ELECTRONICS |
FINISH |
||
|
|
|
일렉트릭 기타에서 빈티지라는 컨셉은 한 때의 유행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락 음악의 역사적인 명반들과 초창기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빈티지 컨셉은 21 세기의 기타 리스트들에게도 여전히 동경의 대상이나 향수를 자극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주된 도구로써 활약하고 있습니다. 빈티지 기타는 굳이 빈티지 스타일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기타리스트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타를 어느 정도 이상 연주하다 보면 한 대 정도는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다만, 오리지날 빈티지 뿐만 아니라 리이슈 컨셉의 최근 제품까지도 빈티지라는 컨셉을 표방한 제품들은 대부분의 경우 비싼 비용을 감수해야 된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스윙에서도 Rookie Vintage, Swing Vintage와 같은 빈티지 컨셉의 모델들을 출시했지만, 고가 라인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RV-1 은 이러한 기존의 빈티지 모델들이 가진 한계를 벗어나 더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빈티지 기타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끔 초점을 맞춰서 개발된 모델입니다. 빈티지 컨셉이긴 하지만, 빈티지 사양과 외관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각보다는 연주나 관리의 편의성 측면에서 현대적인 절충점을 추가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스트랫 스타일의 기타에 가장 어울리는 아메리칸 앨더 바디와 일렉트릭 기타의 넥크로 이상적인 캐나디언 하드메이플 넥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지판은 따뜻하면서도 힘있는 소리를 내줄 수 있는 Indian Rosewood로 제작되었습니다. 지판의 곡률은 스트랫 타입에서 가장 무난하게 적용되는 9.5 인치이며, 헤드에서 트러스로드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빈티지 타입의 기타에는 7.25 인치의 지판곡률이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RV-1 은 연주의 편의성을 위하여 가장 무난한 곡률인 9.5 인치가 적용되었습니다. |
RV-1 은 빈티지 스트랫 타입의 전형적인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 3 싱글 픽업과 1 Volume + 2 Tone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Blues Breaker II 픽업 셋트는 알니코 5 마그넷에 기반을 둔 빈티지 사운드에 초점이 맞춰진 픽업입니다. 표현력이 풍부한 Alnico 픽업의 특성과 빈티지 컨셉의 Bright 한 음색을 가진 Blues Breaker II 픽업은 새로 개발된 PPS Tusk 재질의 너트, 스틸 재질의 Swing Vintage Tremolo 등과 조합되어, 풍부한 서스테인을 바탕으로 하는 뜨겁고 강렬한 톤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Blues Breaker II 픽업은 알니코 마그네틱, Fiber Bobbin 등의 최고급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자재의 선별 뿐만 아니라 코일을 감는 권선 (coil winding) 작업부터 최종 함침작업 (wax potting) 까지 꼼꼼한 공정과정과 테스트를 거친 후 기타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연주자 출신 개발자들에 의해 개발된 스윙 픽업은 이미 외국산 기타에 장착된 픽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품질과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스윙은 기타 개발 못지 않게 픽업이나 하드웨어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스윙에서는 그 동안 Swing Standard, Swing Deluxe 등의 고급모델에 수입산 스틸 브릿지를 사용해 왔습니다. 사운드와 내구성 등 많은 면에서 스틸 브릿지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기존의 고급모델에 장착된 스틸브릿지는 대부분 수입부품이었기 때문에 고가의 기타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는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스윙에서는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R&D 를 통해 자체적인 하드웨어 개발에 주력해왔는데, 자체 개발된 Swing Vintage Tremolo 스틸 브릿지는 스윙의 자체개발된 브릿지 중 6-Point 방식에 빈티지 스타일의 판금형 새들이 장착된 트레몰로입니다. Swing Vintage Tremolo 를 비롯하여 스윙에서 자체개발된 하드웨어는 재질, 정밀도, 사운드 등의 모든 면에서 기존의 수입부품과 비교 시 전혀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으며, 이제는 스윙의 중가대 기타에서도 스틸브릿지의 우수한 성능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윙 빈티지 트레몰로는 기본적으로 새들, 플레이트, 블록이 모두 스틸 재질로 제작되었으므로, 징크 재질의 브릿지 또는 새들 재질만 스틸로 업그레이드 한 경우 등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틸의 특성상 단단하고 뚜렷한 음색을 내줄 뿐만 아니라 1~6 번까지 모든 줄에서 일관성 있는 울림과 서스테인을 보장해줍니다. 또한, 6-Point 고정방식에 새들의 형태가 빈티지 스타일의 판금새들 형태로 가공되어서, 외형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사운드에서도 빈티지 스타일 특유의 색다른 울림을 반영해 줍니다. |
PPS는 Polyphenylene Sulfide (폴리페닐렌 술파이드)라는 고내열성 특수소재이며 자연 상아를 능가하는 인공상아 부품 입니다. 고내열성 중합체로 이루어진 고분자 화학물로써, 가공시 약 400~500도 사이의 강한 압력과 열로 인해 내구성과 내열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연 상아 너트와 새들을 능가하는 최상의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PPS는 밀도와 경도 등의 면에 있어서도 천연재료인 Bone에 비해 더 확실한 일관성(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RV-1 에는 고전적인 디자인의 Swing Kluson Tuner 가 장착되었습니다. 스윙에서 자체 개발된 Swing Kluson Tuner 는 |